메뉴닫기

home 커뮤니티 교육자료실

교육자료실

메뉴보기

[김동철의 아동 청소년 심리 교육] 잠재력을 깨우는 상상력

금정지원 | 2014-01-08 | 조회수 : 12068

신년이 되면서 마음이불편한 사람들이 많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끈을 또 다시 부여잡으며,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질책 그리고 패배감에 사로잡히는 달이 신년이며 1월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매번 성공하지도 못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으며 자책과 자아비판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일까?

그것은 아주 간단한 논리로 풀어볼 수 가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학습을 기반으로 스스로의 긍정성을 끌어올리려하는 반복적 패턴이 존재한다. 설령, 작심삼일이라는 딱지를 붙여 놓을망정 목표를 세워 행복해지는 학습된 긍정이 더욱 활성화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심리상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이 실패를 하여 스스로를 자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매년 반복된 사례를 당연히 알고 있음으로 서로에 대한 위안으로 그 자체를 신년의 이벤트로 즐기려는 심리가 내심에 깔려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아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스스로를 계속 질책하며 두뇌신경호르몬을 자극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마치 스스로를 즐기려, 재미있는 잠재력 깨우기 훈련을 무의적으로 하는 것과도 같다.

인간의 뇌는 생각을 기반으로 목표를 만들어 즐길 때 증폭 되어 행복도를 느끼게 된다. 그 행복은 자신에게서부터 촉발되어 타인에게서 되돌려 줄 때 가장 행복한 정점을 찍게 되는 게 일반적이다.

여기에서 잠재력과 창의력 그리고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스스로에게 존재하지만 끌어내지 못하는, 마치 초능력과 같은 강점 지능이 발생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Double IQ라고 부른다. Double IQ는 내안에 숨겨진 보배 같은 능력이면서 내면의 잠재력을 최상급으로 깨워주는 복합지능이다.

잠재력 활용은 성인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서 다양성이 현저히 줄게 되며 그에 따라 공간지각능력 및 상상과 다중지능에 대한 관계성이 모호해진다.

다중지능의 뜻은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문화에서 어떠한 산물을 생산하거나 혹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이라고 말하는데 성인의 두뇌는 매번 반복적인 패턴의 산업적 의식에 고착되어 새로운 문화나 생각에 지극히 보수적인 생활에 노출되어있다.

이렇게 다양성이 줄고 여러 가지문제에 직면한 시니어들은 상황을 잘 해결하는 학습된 훈련과정 속에 뛰어난 능력도 있지만,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상황심리에서는 그 능력을 발휘해 내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예를 들어 우주 속 그림을 그려본다면 아이와 성인의 엄청난 차이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성인의 경우 학습된 우주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에 반해 아이들은 상상의 날개를 펴 아주 놀라운 세상을 그려낼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우주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상상력으로 해결하고 그 문제를 다시 그려내는 능력도 우리아이들은 탁월하다.

잠재력을 두고 우리는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학습방법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기분 좋은 상상력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학습적 이론을 접목한다면 우리들도 아이들 마냥 자유로운 생각으로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갇혀 놓지 않고 문제를 스스로가 발견하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생각과 바탕을 만든다면 잠재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그 가치가 빛날 것이다.

잠재력의 활성화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의미 중에 감성이 더욱 세분화되고 정서적인 부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사회성과 인간 정서행동에도 큰 영향이 있다.

시작은 항상 늦지 않았다. 무엇이든 시작함은 잠재력의 바탕에서 시작되는 즐거운 인간의 본능이다.
<조선일보>
김동철 심리케어 대표원장/ 학습심리코칭연구소 소장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목록

| |
등록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